카모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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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지리에서 오호리공원으로추억팔이 2023. 1. 16. 06:45
나의 기숙사 선택의 실패로 매번 후회하면서 일본 생활을 하다가 불편에서 못 살겠다는 생각에 기숙사를 나와 이사를 결정한다. 그 기숙사가 절대 나쁘다가 아니고 난 역시 집에선 편하게 쉬는 게 좋다. 우선 방이 너무 작았다. 한국에서 살 땐 그래도 넓진 않지만 답답하진 않은 아파트에서 살다가 작은 기숙사 방 그리고 불편항 공용공간 그냥 다 겁네 불편했다. 난 아싸의 운명인가 보다.. 하지만 이지리엔 학교 친구도 많았고 숨은 맛집도 많았으며 텐진, 하카타와 다른 정말 일본 조용한 시골동네 분위기에 좋았다. 기숙사가 아닌 일반 맨션으로 방을 잡았다면 아마도 이사 가는 일은 없었을 듯하다. 아놔.. 이사비... 내 돈.. 우선은 학교 근처의 부동산부터 알아봤다. 물론 찾아보면 한국어 가능한 후쿠오카 부동산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