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

2023.12 Tamron 18-200mm F3.5-6.3 Di lll VC 캐논 EF-M 마운트 사용기

Grey2022 2024. 1. 14. 17:17

기존에 갖고 있던 EOS M100을 당근으로 방출 후 EOS M50을 입양하였다.
번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EF-M 22mm F2 만 사용하였다.

22mm의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지만
줌렌즈의 아쉬움에 슈퍼줌 렌즈를 입양하였다.

엔화가 저렴해서 처가 방문 전에 중고렌즈를 라쿠텐에서
38000엔 그때 당시 환율로 하면 한국돈 34만원 정도..
한국에서 사고 싶었지만 대부분의 40만원 이상이었기에
일본에서 구매하였다.

처가 도착 후 바로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다자이후로 나들이 갔을 때 잠시 테스트해보았다.

참고로 전문적인 사용후기가 아닌
단순 사용 후기입니다.

Tamron 18-200mm F3.5-6.3 Di lll VC
캐논 EF-M 마운트


첫인상은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였다.

렌즈 무게는 460g으로 망원렌즈에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바디보다 무거운 렌즈였고 가벼움에 22mm만 사용하던 나에겐
크고 무겁다는 느낌이었다.


정신없이 찍어서 뭘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연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 렌즈의 단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렌즈가 어둡고 망원구간 화질 저하 그리고 버벅 거리는 AF
하지만!! 그 모든 걸을 커버하는 장점
슈퍼줌렌즈.. 18-200mm
(크롭 바디 환산 28.8-320mm)

사용해 보니 왜 다들 편하다 하는지 알 것 같다.
그냥 여행용으론 딱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일몰을 구간 별 샷

18mm
72mm
200mm

아마도 번들은 방출하고 탐론 18-200 mm렌즈와 22mm 조합으로 한동한 다닐 듯하다.  가족사진 및 취미용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