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3~25 도쿄(東京)출장 - 2
2일 차
어제 과음으로 인하여 상태가 메롱하다..
그래도 오늘은 다행인 게 오후에 미팅을 잡아둬서
오전에는 여유롭게 시작 할 수 있었다.
아침은 편의점에서 사둔 샌드위치로 때우고
5년 만에 온 도쿄이니 근처에 있는
아사쿠사로 가보기로 했다.
연박이니 나가기 전에 청소부탁 스티커~!!

어제는 비가 와서 날씨가 메롱 이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미쳤다..
아사쿠사 센소지까지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듯하다.
다시 만난 스카이트리타워!!
관광으로는 처음 와본 센소지
그래 출장은 여유롭게 다녀야지.. 갈 맛이 나지 ㅎㅎ
평일임에도 관광객은 엄청 많았다.
사실 센소지에 대한 정보는
그냥 유명한 사찰?? 정도로 알고 갔다.
가미나리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나도 지나가다가 스윽~ 셀카로~!ㅎㅎ
사실 난 관광지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어서
그냥 우어어어 하면서 지나가는 정도??ㅎㅎ
나카미세도리를 상점가를 구경하면서
센소지로 향했다.
일본 시골학교에서
수학여행온 학생들도 엄청 많았다.
어렸을 적에 수학여행으로 불국사 가는 느낌 일려나??
간간히 기모노 입고 사진 찍는 친구들도 많이 보였다.
그리고
엔저로 인하여 진짜 외국 사람들도
많이 관광온 느낌이다.
하긴 한국 보다는
일본 쪽이 관광자원은 많으니깐..
한국도 빨리 좋은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하는데.. 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바가지..
바가지 때문에 국내여행은
더 가기 싫어지게 만든다.
반성 쫌 하자!!
다시 역으로 향했다.
이번엔 신주쿠 근처에 거래처가 있기에..
신주쿠 도초마에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도쿄 신청사
역시 돈 많은 나라구만~!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신주쿠센트럴파크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한다.
물론 점심을 먼저 먹고 ㅎㅎ
점심도 진짜 대충 근처 규동집에서..
딱 직장인들 점심시간에 걸려서
엄청 붐볐다..
미팅 전까지 공원에서 신청사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진짜 구름 한 점이 없다니..
날씨 오지네..
원래는 오늘 이후 스케줄은 없었지만
갑자기 내일 치바로 가야 했다.
내일 1시 비행기에 새벽까지 이동하여
현장으로 가야 했다.
생각지도 못한 일정이기에
오늘은 간단하게 저녁 먹고 쉬기로 했다.
저녁 메뉴는 돈카스~!
하지만 맛은 그냥 쏘쏘~

3일 차
같이 간 동료와 아침 6시에 만나서 이동하기로 했다.
아침 공기는 상쾌하고 좋았다.
단지 치바까지 가는 길이 문제였지만
역 도착 후 열심히 치바까지 향했다.
3번 정도 갈아타야 하기에 여유롭게 나왔다.
혹시나 하는 생각 그리고 아침 출근시간 때라 ㅎ
거래처 사람은 9시까지
소가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처음 와본 이 동네는 현지 인 뿐인 동네
출근 시간 때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약속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서
아침밥을 근처에서 대충 때웠다.
이번에 일본 서민음식 체험 제대로 한듯하다
오야코동으로 아침 해결~!
현장답사 후 나리타 까지 데려다줘서
조금은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했다.
면세구역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편의점에서 팔던 카쿠빈 하나 샀다.
이 싸구려 위스키가 한국 오면 2배..
거지 같은 주류세~!
점심 또한 면세구역에 있는 점포에서
라면으로 때웠다.
두 번 다시 먹고 싶지 않은 맛..
진짜 별로였다.. ㅠ
굿바이 내 돈...
드디어 인천으로,,

짧은 출장이었지만
다시 한번 집이 최고다라고 느끼게 해 준다.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탕수육에 짬뽕을 시켜 먹었다,
느끼해진 내 몸을 매콤함으로 채워야 했다.ㅎㅎ
그래도 소득이 있던 출장이라 다행이었다.
다음엔 나고야로 간다~!
그전에 다시 한번 후쿠오카를 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