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2023/01/27 ~ 28 후쿠오카(福岡) -4 일 그리고 휴식

Grey2022 2023. 4. 12. 20:36

 

최근 일도 바쁘고 게을러져서 오랜만에

글을 쓴다.. 1월 이야기를 4월에 쓰고 있다니..

부지런히 그날의 추억을 남겨보자..

 

 

오늘은 즉석식품으로 아침을 때웠다.

어제 한잔 했으니 아침은 무조건 국이지..

 

 

어제는 거래처분과 간단하게 한잔 했지만

오늘은 거래처 사무실을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아침에 아들을 처가댁에 잠시 맡겨 두고

장인어른차로 거래처로 향했다.

 

고속도로 진입 전에 발견한 골프용품판매점.

사실 저길 가고 싶었다..

 

 

 

오랜만에 보는 니시테츠버스..

한국과 반대라서 우회전할 땐 언제나 긴장 ㅎㅎ

 

고속도로 진입 후 텐진방향을 향했다.

오늘은 구름이 많고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고속도로 진입 후 날씨가 점점 좋아졌다.

 

 

고속도로에서 본 후쿠오카 타워

지나가는 길이었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반가웠다.

 

 

 

그리고 나타난 하카타 포트타워 

아마도 입장료가 무료라지..ㅎ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화장실 이용 후 민티아를 샀다.

입냄새 조심조심 ㅎ

 

 

 

사실 거래처에서 저녁을 먹자 했지만

다음을 기약하였다.

그 기약이 딱 2주 후 실현되었지만..

돌아오는 길은 조금 더 가벼운 마을로 돌아왔다.

 

 

 

 

예전에 살던 지역이 보여서

급하게 찍은 사진!!

오늘은 이동한다고 하루가 끝났다.

후쿠오카에서 잡아 뒀던 나의 일 스케줄은 끝났다.

내일부터는 관광할 수 있을까나..

 

 

 

 

1월 28일 아침

하루의 시작을 편의점음식으로..

 

 

 

오늘 오전엔 따로 스케줄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드럭스토어로 향했다.

필요한 물건 및 선물을 사기 위해서..

 

 

일본의 갬성을 잘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듯

한국은 운동을 위해 일본은 생활필수품 같은..?

그리고 숙소 근처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드럭스토어

 

 

아들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사러 갔지만

식품도 같이 팔고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거도 사 가기로 했다.

 

 

위스키 코너 앞에서 멈췄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거지 같은 한국 주류세..ㅠㅠ

 

 

하이볼용 저가 위스키가 

엄청 많아서 사가고 싶었으나..

무거워서 패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마지막은 내 건강용품으로 마무리!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다.

오늘 메뉴는 초밥으로 정했다.

배달로.. 나가서 먹을 수가 없다.

아들 때문에 자신이 없다 ㅎㅎ

근처 스시로매장에서 주문을 했다.

 

 

오후일정은 와이프가 약속이었어서 

나는 아들과 함께 집에서 쉬기로 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와이프는 할 일이 많아서

바쁘시다..ㅠㅠ

 

 

하지만 간단한 저녁약속이었기 때문에

몇 시간 후 돌아왔다 ㅎㅎ

편의점에서 사둔 위스키로

하이볼을 마시기로 했다.

 

 

 

 

니카 블랙 그리고 토리스 클래식!!

하이볼용으로 산 편의점 위스키

나름 시음한다고 니트로 한잔씩 마셔봤다.

 

 

 

두 위스키를 비교해서 시음한 결과

난 니카 블랙이 더 맛있었다.

니카 블랙은 생각보다 알코올향 치지 않고

향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도리스 클래식은

알코올향도 강했고 맛도

하지만 하루 정도 에어링 후는

마시기 괜찮아졌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일본 간다면

한잔씩 해보시길.

 

하지만 결국 하이볼용..ㅎㅎ

 

 

 

벌써 4일이 지났다. 시간은 정말 빠르다.

하지만 나는 한 일이 없다....

그냥 집에서 아이와 함께.. 그리고 

편의점 또는 배달음식 ㅎㅎ

다음에 올 때는 온천이라도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