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5 후쿠오카(福岡) - 2 오쿠이조메(お食い初め)
생각보다 추운 후쿠오카 날씨
그리고 바닥난방이 아닌 에어컨을 이용한
난방시스템.. 정말 많이 건조했다.
2중 창인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집안과 외부의 온도차가 심하며
뜨거운 공기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습성으로 인하여
열효율도 정말 구리다..
지금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데
집안이 세계에서 가장 추운 나라답다.. ㄷㄷ
막힌 내 코를 뒤로 한 채
난 아침밥을 사기 위해
근처 편의점으로 향한다.
일본에서 가장많이 간 곳은
편의점...

그전에 우리가 묵었던 숙소
1 LDK의 에이비엔비
포레스트 테라스 텐진미나미
가격은 1주일에 40만 원 정도
가격이 아마 장기 숙박으로 할인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격도 좋고 위치도 너무 번잡하지
않은 곳으로 딱이었다.
https://goo.gl/maps/C5dPWEtVvLxDknoe9
Forest Terrace Tenjinminami · 2 Chome-11-17 Kiyokawa, Chuo Ward, Fukuoka, 810-0005 일본
★★★★★ · 여행자 임대아파트
www.google.co.kr
거실에 짐이 너무 많아서 찍는 건 포기했다
TV , 세탁기, 냉장고, 주방식기를 포함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어 참 편했다.
다시 편의점으로..
아침밥을 사고 열심히 뛰어서
돌아왔다. 생각보다 아침에 추웠다..
아침은 간단하게..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멜론빵!!
소보로랑 비슷하지만
조금 더 맛있는..

아침을 먹고 간단히
아들 100일 상 오쿠이조메(お食い初め)
예약한 곳을 갔다.
https://goo.gl/maps/VvEHQogRXeLoM73D7
Kisoji Ohashi · 2 Chome-3-8 Mukaino, Minami Ward, Fukuoka, 815-0035 일본
★★★★☆ · 스키야끼/샤브샤브 전문식당
www.google.co.kr
오쿠이조메(お食い初め)
평생 살면서 먹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이가 자랄 정도로 성장한 것을
기뻐하는 의미로 아기에게
음식을 먹이는 시늉을 하는 의식
우리들 점심은 사시미로 예약했다.
이렇게 점심 및 아들 100일 상이 끝난 후
와이프 일본폰을 AU에서 UQ모바일로
교체신청 이동하였다.
여기서 최악의 시간소모가...
2시간 넘게 우린 AU대리점에서
시간을 보낸다... 일처리.. 하아... ㅅㅂ
결국 해결하지 못해서
일요일 또 방문 예약하고 나왔다.
마지막으로 소아과 방문
혹시 몰라 아이 건강체크!!
일본 국적이 있었기 때문에 진료비가 무료!
3세까지는 무료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한국돈으로 400만 원
그리고 8세까지 15만 원 정도 돈이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 출생률 1.26 한국 0.8...;;;
망하고 있다 한국은..ㅠ 답이 없음..
너무 피곤해서 저녁은 그냥
규동을 주문시켜 먹었다..
솔직히 배달비 생각하면
돈이 아까웠다는..
하루가 정말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