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식의 소중함
음식이 맞지 않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사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기도 했다.
유학생이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한식은
역시 푸 라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오고 어느 순간부터
후쿠오카에 있는 한식집을
한 곳씩 찾아다니곤 했고
그중 자주 다녔던 곳을 정리해 보았다.
텐진 북쪽에 있는 친정이라는 한식집이다.
학교가 끝난 뒤 가끔 찾아가
감자탕과 소주를 마셨다.
https://goo.gl/maps/6z3jFjNH3FkX9qyy5
Chinjon Shintei · 5 Chome-8-26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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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자주 갔던 곳은 오하시역에 있는
항아리이라는 곳이었다.
친구네 집 근처 이기도 했고
다양한 한식 메뉴가 존재하고
가장 사랑한 건 양념치킨 그리고 족발이었다.
https://goo.gl/maps/dvsnWiphBXZZ5b5c7
ハンアリ · 일본 〒815-0033 Fukuoka, Minami Ward, Ohashi, 1 Chome−23−14 山田ビル 201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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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앞으로 삼겹살집
아마도 후쿠오카 내에선 삼겹살로 유명한 곳이고
일본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한식당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텐진점보단
야쿠인점이 더 괜찮다고 생각한다.
https://goo.gl/maps/eGe4M33aA59LQpLF8
앞으로 야쿠인점 · 일본 〒810-0022 Fukuoka, Chuo Ward, Yakuin, 3 Chome−7−27 2F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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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맛집은 마당쇠라는
돼지갈비 전문점
와타나베도리 근처에 있고
일본에서 돌아 전까지
열심히 갔던 곳이다.
너무 맛있었다!!
https://goo.gl/maps/BAqmv4xTwpQAGF2U9
마당쇠 · 1 Chome-2-21 Takasago, Chuo Ward, Fukuoka, 810-0011 일본
★★★★☆ · 야키니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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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다 없네.. 아놔..
처먹기만 했습니다~!!
마지막은 유학 초기 이지리에서
즐겨갔던 이지리상점거리 안에 있던 한식집
한일부부께서 운영하셨던 곳으로 기억나고
매우 친절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했던 곳으로 기억난다.
대부분의 가격이 500~600엔 전후였다..
가격이 정말 사기 ㄷㄷㄷ
아직까지 운영하고 계시는지는 알 수 있지만..ㅠ
구글지도에서 검색했지만..
후쿠오카에 있는 여러 곳을 가봤지만
생각나는 곳만 정리해 봤습니다.
타지에서 고향음식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가 점점 집에서 요리를
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그 결과 자취요리실력만 늘었다..
추억팔이 일본 유학 20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