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

2018년 반백수 일본생활

Grey2022 2023. 1. 19. 07:01

 

 

우리 학교는 대만 그리고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20대 초중반 그리고 그리고

몇 명만이 30대 이상이었다.

 

그중 내가 가장 나이가 많았고 

다행히 나랑 동갑이 대만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회사 지원으로 일본으로 유학을 왔고

나보다는 6개월 전에 왔다고 한다.

응??? 근데 왜 나랑 같은 반이지..?

 

 

012
Tully's Coffe 에서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수업 시작 5시에 수업 종료!!

우린 간단히 저녁을 먹거나 아니면 술을 마셨다.

 

어디인지 모르는 라면야

 

입학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워킹비자로 온 친구들은 3~6개월

수업 후 학업을 종료 한 치구도 있었고

일반 유학 비자로 온 친구들은

아르바이트를 찾는 친구들도 있었다.

 

하지만 난.. 그냥 놀았다.

일본으로 오기 전전날까지 일을 했기에..

그리고 쉬고 싶었다~

 

텐진과 야쿠인 사이 어딘가
잠시 한국으로
잠시 탔던 닛산 케시카이 귀국 후 판매했다.

하지만 나도 잠시 일 때문에

한국을 잠시 갔다 온다. 

계속 새워둔 차도 점검하고

일처리 후 다시 일본으로..

 

처음 계획했던 내 유학기간은 6개월이었다.

다시 일을 해야 했고 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일본만 가면 금방 내 일본어 실력이

늘어날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공부는 꾸준히 하고 오는 게..

만약 일본 유학을 계획 중이라면

최소 N3는 합격하고 오길 추천한다.

나처럼 너무 공부 안 하고 오면 돈이 아깝다..

 

비오는 날 텐진에서

 

특별함 없는 그냥 평범한 일본 유학 생활

지금 생각해 보면 유학 후 3개월 동안이

가장 즐거웠던 기간이었다.

그때의 그날을 추억하며..

 

 

추억팔이 일본 유학 2018-7